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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ePub, 전자책]살아가는 것들은 왜 하나 같이 본문
살아가는 것들은 왜 하나 같이
자기 몫의 슬픔을 끌어안아야 하는가
커가면서 슬픔에 대해 알게 되었네
산다는 것은
자기 몫의 슬픔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
웃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슬픔은 있었네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조차
자기만의 공간에서는 서럽게 울고 있었네
왜 슬픔은 숙명처럼 생명 속에 존재하는가
신조차도 육체 안에 있었을 땐
나무 위에 처참하게 매달렸듯이
살을 벗기 전엔 슬픔 또한 벗을 수 없다고
녹슨 핀에 꽂혀 꿈틀대는
실험실의 황금잠자리처럼
절망의 심연 속을 퍼덕거리던 내게
달팽이는 말했네
껍질은 그냥 짊어지고 가면 된다고
-이지성<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
슬프지 않아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슬픔은 좋지 못한 것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슬픔은 인생에 있어 꼭 짊어지고 가야하는
감정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곤 합니다.
슬픔이 없는 세상은 과연 아름다운 것일까요.
우리는 아주 정교한 감정의 매커니즘 속에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그 슬픔의 영역을 넓혀 남들의 슬픔까지 삼켜내는 "나"가 되는 순간 우리는 어른이 됩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여러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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