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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ePub, 전자책]스무 살 때쯤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오렌지디지트 2013. 4. 18. 18:47

"스무 살 때쯤 읽으면 좋을 PSJ 추천도서[+아무렇게나 쓴 20자평]"


대학에 들어가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무거운 책부터 쥐게 되는데 
이것이
책을 싫어하게 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ㅋ). 

어떤 책이든 우선은 읽을 만해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도 읽지 않았는데 
덜컥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를 읽는다면 
그때부터 철학 서적을 싫어하게 될 것입니다. 
‘장자’는 이십 년을 넘게 읽었는데 
해마다 느끼는 것이 달라집니다. 
스무 살에는 스무 살의 독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거운 책부터 시작하지 않고 가볍고 가벼운 책부터 출발했으면 합니다! 지난 번 글을 올렸더니 도서를 추천해 달라는 분이 많아 블로그에 올렸던 PSJ추천도서를 붙여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A.J.크로닌 '성채'..............고등학교 때 학교가서 하루만에 다 읽은 기억이 있는.......손을 뗄 수 없었던 ...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역시 손을 뗄 수 없었던......

데스몬드 모리스 '털없는 원숭이', '맨워칭'..............동물학적 입장에서 인간을 보는.......시선이 달라지는

헬렌 피셔 '제1의 성'.........여성에 대한 관점을 바꿔놓은....

존 그레이.......'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제 고전이 되어버린....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전혀 딱딱하지 않은 인간과 생물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르네상스의 여인들'.............르네상스를 통해......인간이 시대를 산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히스 형제 '스틱'............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너무나 스틱stick되게 보여준......

다니구치 지로 '신들의 봉우리'[만화] ............ 읽고나면 에베레스트로 가보고 싶은

로이스 로리 'The Giver' ...............원서로 읽어도 충분한 책....엄청난 책....... 이상하게 청소년용으로 분류되어있는

코엘료 'The Alchemist' .................. 원서로 읽어도 충분한 책.....길을 찾는 구도자로서의 우리..

루이스 쌔커 'Holes'..........................원서로 읽어도 충분한 책.....양파를 통째로 씹어먹고 싶어진다!

보르헤스 '보르헤스 전집3: 알렙'..............지하실에 만들어진 보르헤스의 우주..........상상력은 얼마나 진지한가! 

장 자크 피슈테르 '표절'(편집된 죽음) ..........정말 재미있는 소설........범죄와 복수 그리고 미술이 만난다!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핀의 모험'..........미국 문학 20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포복절도!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열 개의 인디언인형"......여전히 소름이 돋는!

엘러리 퀸 'y의 비극'..........크리스티 때문에 생각난 또 하나의 최고 추리소설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버스에 탈 사람!"

김주영 '객주' ..........................우리 사라진 언어의 맛을 일깨워주는 우리 소설..........

김원일 '마당깊은 집'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보여주는......가슴이 아프고 또 따듯해지는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총출동한다.....ㅋㅋ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흑백 영화와 같이 보면 좋을 소설........히스클리프!

푸익 '거미 여인의 키스' ..................영화로도 나온......윌리엄 허트.....가 잊혀지지 않는

'비밀과 거짓말' '홍진' [영화] ..............갑자기 영화 생각이 나서......적어본........최고의 영화 중 하나!

'패왕별희' '첨밀밀'[영화]...............위의 중국 영화 때문에 문득 생각난.....'8월의 크리스마스'...'시네마천국' , '혹성탈출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대부1, 2' '다이하드1' '쇼생크탈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히트'..............그냥 아무 생각없이 떠오른 흥행작들과 로버트 드 니로를 좋아해서 떠오른........'언더그라운드(에밀 쿠스트리차)' '어비스'... '센스 앤 센서빌러티' '오만과 편견'...........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지금 이 시간에도 석대는 우리 곁에서......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 '그로칼랭' '자기 앞의 생' .............프랑스 소설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카뮈 '이방인' '페스트' '결혼', '여름', '안과 밖' .......20대 초반 가장 좋아했던 작가....세계관과 감수성을 동시에 건드리는

오정희 '유년의 뜰' .............. 신경숙씨도 너무 사랑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소설가 중 한 분.....

베켙 '고도를 기다리며' ........... 인간의 조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페터 라우스터 '사랑에 대하여' ..............사랑인가 아니면 자신의 소유욕에 대한 집착인가........

틱낫한 '삶도 죽음도 없이(no fear, no death)' '금강경' ...........아상과 법상에 얽매이는 것이 왜 고통을 주는가에 대한..

파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더 먼곳에서 돌아오는 여자' ......... 이십 대 중반 가장 사랑했던 작가.....

지드 '지상의 양식' ........ 지금 읽어도 가슴이 뛰는.........나타나엘이여!

마르탱 뒤가르 '티보가의 사람들' ('회색노트'부터 출발!...'아름다운 계절' 압권!) ..형이 권해서 읽기 시작...완전매료된...

멜빌 '필경사 바틀비' '백경(모비딕)' ...........영문학을 한다는 것을 행복하게 했던 소설....바틀비는 단편, 백경은 장편!

아사다 지로 '철도원' 외 모든 단편 ..........일본 작가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산다는 것의 아스라한 슬픔에 관하여

도스토예프스키 '악령' .......... 신에 대한 질문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호손 '호손 단편선' ................아웃사이더에 대한 깊은 통찰력......

콘래드 '암흑의 핵심' ................. 압도하는 소설(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형이 되는 소설)

엘리 위젤 '흑야' ......유대인 학살에서 실제로 살아남은 작가.....가 던지는 신에 대한 질문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생물체로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한 ...... 

서머셋 모옴 '비' '레드'.............. 인간과 본능과 위선에 대한........(연극으로 보면 더 좋을!)

골딩 '파리대왕' ................... 본성과 권력에 대한..........놀라운 우화

아니 에르노 '단순한 열정' '아버지의 자리'......정말 좋아한 작가였는데 현재는 책들이 많이 절판된......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희곡인데....인생의 한 시기 정도는 '연극보기'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

이문열 '세계명작산책[10권]'...............이름은 그렇지만........정말 빛나는 단편들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이상문학상 작품집...........해마다 나오는........공감가는 좋은 단편들을 만날 수 있는

마르크스, 엥겔스 '공산당 선언' ................... 우리가 살고 있는 체계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오강남 역주, '장자' ................안동림 선생님 역주도 너무 좋지만 두꺼워서.....

데카르트 '방법서설'..............철학책이지만 전혀 철학책 같지 않은......예전에는 최명관 선생님 번역본이 좋았었던.....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만화] ............만화가 소설보다 깊을 수 있구나.....를 말해주었던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설국열차'[설국] ............ 나우시카 때문에 생각난 미래에 대한 묵시록....

프란츠 카프카 '변신' ..............카프카에 입문 하기 좋은 짧은 소설

에드가 알렌 포우 '포우 단편선'..............시대를 앞서 간 포우의 불안함과 천재성을 느낄 수 있는

황대권 '야생초 편지'.............13년 동안 감옥에서 청춘을 보낸 저자가 야생초에서 발견한 인간/인생.........

에드가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삼국지보다 더 재미난 중국 혁명.........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독자가 세상과 자신의 아이에게 보낸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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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쯤 읽으면 좋을 PSJ 추천도서
출처 : https://www.facebook.com/EnglishVisual 이곳에서 갖고온 추천도서 리스트 입니다.

글쓴이가 위에 말했듯이 20대에는 20대에 어울리는 독서가 있지요. 하지만 독서는 해야한다는 것 무작정 고전 도서를 피고 읽으려고 하다 질려 책을 놓으신분들도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추천 되어있는 책들은 저도 참 좋아하고 감명 깊게 보았던 것들이 많은데요 더 리더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북 이브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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