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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렌지디지트 페이스북/E-책 읽는 사람들 (260)
오렌지디지트 | BIGSpacer® 데이터분석랩
열아홉 살의 나는 도전하지도 않고 좌절한 현실주의자였다. 대입 본고사 국어시험 작문 주제가 ‘내가 사랑하는 생활’ 이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썼다. 무슨 일이 될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해서 쌓아놓을 정도는 아니어도 꼭 필요한 데 쓸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고, 그렇게 해서 쌓아놓을 정도는 아니어도 꼭 필요한 데 쓸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고, 그렇게 해서 고생하신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시고, 사랑스런 여인을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마흔이 넘어 생활기반이 잡히고 나면 공부 때문에 그만두었던 그림그리기를 다시 시작하고, 알들 손을 잡고 일요일 새벽 동네 조기축구회에 함께 ㅏ가는, 그런 평범한 인생을 원한다고 적었다. 나름 멋져 보이는 문구로 마무리를 했다. ‘평범한 삶이 아름답다.’ 점수는 잘 받았다..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줄래? " " 그건 어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 고양이가 말했다. " 어딜 가고 싶은지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 앨리스가 말했다. " 그럼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네, 뭐.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中 우리에게 주어진 수 많은 갈림길... 고민과 걱정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기 보다는 한번 모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북모닝~!^^ [E-Book, ePub, 전자책]오렌지디지트의 더 리더를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페이지 주소 : (www.facebook.com/TheReader1220)블로그 주소 : (http://orangedigit.tistory.com)홈페이지 : (http://..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웃음이라는 책의 한 구절이라는군요. 저도 그작가를 좋아해서 이미 읽은 책이지만 이 구절을 다시 보니 먼가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우린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득바득 사는 것일까요. 오늘 하루도 강박관념에 갖혀 나 스스로를 괴롭힌것에 깊이 반성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 내용중에 이런 문구가있습니다. 2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 인데 재밌는 건 이 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는 것이다 50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세 때..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강재현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 때 몇 개를 손해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만큼은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며 살지 말자. 등 돌린 만큼 외로운 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최근에 본 시 한 구절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바쁘다, 힘들다는 핑계로 고맙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이 예쁜 말들을 너무 아끼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 주의 중간, 너도나도 모두 무력해지는 수요일입니다. 이런 날...'고마워요, 사랑해요' 이 예쁜 말들로 나, 그리고..
사람도 나무처럼 일 년에 한번씩 죽음 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깨어나 연둣빛 새 이파리와 분홍빛 꽃들을 피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비움"은 아직도 익숙치가 않다. 내가 만약 완전한 비움을 이룰 수 있다면 새로운 인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을텐데... 북모닝 입니다.^^ [E-Book, ePub, 전자책]오렌지디지트의 더 리더를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페이지 주소 : (www.facebook.com/TheReader1220)블로그 주소 : (http://orangedigit.tistory.com)홈페이지 : (http://www.orangedigit.com/kr/) 기타 문의사항 및 요청사항은 페이스북 메시지나 Contact Us
...괜찮은 사람 되기 ?... "사람 좋다." 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떤 사람이 괜찮은 사람 인가?" 친구들과 대화할 때 추임새를 넣어준다. 뭐라구? 그래서? 응!, 근데? 정말? 와!!! 등이 있다. 여성용으로는 어머,웬일이니? 와 강조용으로 어머 어머 어머머!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무 거나 마음대로 골라 써라. (대한민국은 누가 뭐라해도 민주국가임을 잊지 마시라.) 주행중 깜박이 안 키고 끼어 들어도 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욕이 나오면 다음 주까지 기다렸다 한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생각이 안 나면 잊어버리고 말자. 어차피 우린 깜빡깜빡하는데 전문가들이지 않은가. 아이들에게 짓궂은 장난은 하지 않는다. 여섯 살 아래 아이들은 장난과 괴롭힘을 구분 못..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정호승 시인 젊을 때는 산을 바라보고 나이가 들면 사막을 보라 과거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웃으면서 걸어가라 인생은 언제 어느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오늘을 어머니를 땅에 묻은 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첫아기에게 첫젖을 물린 날이라고 생각하라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분노하지 말고 나아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침밥을 준비하라 어떤이의 운명 앞에서는 신도 어안이 벙벙해질 때가 있다 내가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잔이 있으면 내가 마셔라 꽃의 향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은 게 아닌듯 바람이 나와 함께 잠들지 않는다고 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일에 감사하는 일일 뿐 내가 누구의 손을..
아프리카의 어느 한 소녀가 쓴... UN에서 선정한 최고의 시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러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
사랑 - 칼 메닝거 사람들은 이성적이지도 못하고, 비논리적이며,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라. 당신이 선을 행하면 사람들은 뭔가 이기적인 저의가 있을 것이라고 오해할 것이다. 그래도 그들에게 선을 행하라. 당신이 성공하면, 당신에게는 가짜 친구들과 진짜 적들이 몰려올 것이다. 그래도 성공하려고 애써라. 당신이 오늘 행하는 선은 내일 잊혀 지리라. 그래도 선을 행하라.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기 쉽다. 그래도 늘 솔직하고 정직하게 말하라. 여러 해가 걸려 지은 건물이 밤사이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건물을 지어라. 사람들에게는 진실로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신이 그들을 돕는다면 그들은 당신을 비난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들을 도와라. 당신이 가진 최선의 것을 세상에게 주어라. 그래도 세상..
기러기는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거리가 대략 지구 한바퀴인 40,000KM를 날아간다고 하네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듯 기러기는 V자 대형으로 날가가는데요 여기에 과학적 원리가 있다고 하네요 날개의 양력으로 인해 뒤에 따라오는 기러기들의 힘이 71% 정도 절약된다고 합니다. 날면서 끊임없이 소리를 지르는 이유도 가장 앞에 날고 있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라고 합니다.. 대열에서 이탈되는 지친 기러기는 동료 한마리 또는 두마리가 남아서 곁을 지켜준다고 하네요.. 이제 우리도 주변을 한번 돌아 보아야 겠네요 힘들고 지친 이웃들을 보듬어 안고 같이 아파하고 ..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우리의 어께를 내어 드리는.. 그런 살만한 세상이 되도록.. 그러한 감동이 우리들 곁에 일상이 되길.. [E-B..